‘세계 오페라 무대를 빛내는 한국의 젊은 성악가 75인’ (월간객석, 2020년 6월호)으로 선정된 테너 김세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입학, 1학년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음악원(The Juilliard School)에서 학사를 졸업하였고, 뉴잉글랜드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만 8세의 나이에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메신져 역할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데뷔를 한 그는 어린시절 여러 단체에서 아역객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서울예술단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롤, 소용돌이, 시집가는 날, 신시뮤지컬컴패니와 함께한 사운드 오브 뮤직, 한양대학교, 대전 예술의전당과 함께한 마술피리 등이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이화경향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1위 및 예송음악상, 수리음악콩쿠르 1위, 코리아헤럴드콩쿠르 1위, 한국성악(이대웅)콩쿠르 1위를 수상하였고, 지휘자 금난새에게 서울예술고등학교 49회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발탁되어 그의 지휘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데뷔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제 4343회 개천절 경축식 애국가 선창자로 초청되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애국가 선창을 하였으며, 수리음악콩쿠르 우승자로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프라임필하모닉과 협연하였다. 

      줄리어드 재학 시에 줄리어드 정기오페라 La fedelta premiatà에서 주역인 Fileno역을 맡았고, 줄리어드와 영국의 로열 아카데미 합작으로 이루어진 미국/유럽 바흐 연주투어에 발탁되어 뉴욕의 Alice Tully Hall, 보스톤 Jordan Hall, 독일 라이프치히 Thomaskirche, 런던 Duke's Hall에서 스즈키 마사키의 지휘로 공연을 하였으며, Schubert, Wolf, Beethoven의 가곡으로 두번의 Liederabend 연주 시리즈에 참여하였다. 또한 L'amico Fritz의 Fritz역과 Ariodante의 Lurcanio의 역으로 Scenes Program을 공연하였고, 정기오페라 La Calisto에서 Mercurio역을 커버하며 많은 교내외 연주와 공연을 하였다. 

      뉴잉글랜드음악원 재학 중에는 정기오페라 Die Zauberflöte에서 Tamino역, Gianni Schicchi에서 Rinuccio역, Later the Same Evening에서 Jimmy역, Le nozze di Figaro에서 Basilio역으로 캐스팅되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또 다른 정기오페라 Candide에서 타이틀롤인 Candide역을 커버하였고, Liszt의 가곡들로 Liederabend시리즈를 연주하였으며, 오페라 La fille de régiment의 Tonio역과 La Cenerentola의 Ramiro역으로 Scenes Program을 공연하였다. 뉴잉글랜드음악원 개교 150주년 기념음악회에 재학생 대표 협연자로 선정되어 미국의 역사적인 콘서트홀 Jordan Hall에서 협연하였고, 다트머스 대학교에 테너 협연자로 초대를 받아 Rossini의 Petite Messe Solennelle를 연주하였고, 세계적인 테너 로렌스 브라운리(Lawrence Brownlee)와 그레고리 쿤데(Gregory Kunde)의 관객 초청 마스터 클래스에 발탁되어 노래하였다. 

      2015년 Houston Grand Opera의 Young Artists’ Vocal Academy에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Berlin Opera Academy의 영아티스트로 오페라 Ariadne auf Naxos의 Tanzmeister와 Brighella역으로 독일 베를린 데뷔를 하였고, 2018년에는 Santa Fe Opera의 최연소 그리고 유일한 동양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오페라 Madama Butterfly, Candide, Doctor Atomic, Ariadne auf Naxos에 출연하였다. 2019년에는 Wolf Trap Opera의 영아티스트로 발탁되어 오페라 Ariadne auf Naxos, L’heure espagnole에 출연하였고 또 영아티스트 대표로 테너 로렌스 브라운리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다. 2020년 Santa Fe Opera에서 2년차 영아티스트를 지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 시즌 취소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에서 새롭게 런칭한 성악 마스터클래스 시리즈에 발탁되어 참여하였으며, 2021년 1월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페티션(Metropolitan Opera National Council Auditions)에서 우승하였다 (Tulsa District).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웅진재단 예술영재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장학금과 멘토링 수혜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재학 중에는 실기우수자로서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수범 특지를 수혜받았다. 줄리어드에서는 Juilliard Voice Scholarship, Philho Higley Scholarship, Wilson Memorial Scholarship의 장학금을 수혜받았으며,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는 Douglas Smith Scholarship for Voice, Dean's Scholarship, Tan Family Grant의 수혜자였다.

     테너 김세영은 2021년 9월,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오페라과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전액장학생으로 Gerald Martin Moore에게 사사 받을 예정이다.